▲ 김갑련, 나無

전북도립미술관 사진 아카데미 졸업 기획전이 12월 12일까지 도립미술관 상설전시실에서 진행된다. 

지난 2019년부터 전라북도 도민을 대상으로 사진 이론과 실기 강좌를 운영하고 있는 미술관 사진아카데미는 올해 두번째 졸업생을 배출했다. 

매해 1,2학기 2년 과정으로 진행되며, 이번 전시회 참여작가는 김갑련, 김도영, 남수산, 박종훈, 최종호, 한창임 등이다. 

또 현재 학생들이 게스트로 참여해 '화기애애한 하모니展'도 진행될 예정이다.  

성창호 지도교수는 "도립미술관 사진아카데미 졸업생의 시선은 우리가 잃었던 감성을 일깨운다"며 "아름다웠던 혹은 아팠던 기억과 감각을 되살리며 그들만의 시선으로 대상을 작품에 담았다"고 밝혔다./박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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