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진안군은 지난달 30일 군정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 단체와 개인 12명을 선발해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날 감사패는 △ 전북대학교 LINC+사업단 △ 박성범(농협경제지주 차장) △ 신왕우(영일유통 대표) △ 황인준(한국농업경영인진안군연합회 회장) △ 최민열(고원식품 대표이사) △ 김진갑(한국수자원공사 차장) △ 한석호(진안읍) △ 이효열(진안읍) △ 박관우(동향면사회복지협의회 회장) △ 윤석진 (상전면) △ 최우현(진안군 좌도 뜬쇠 풍물패 백운전승회 회장) △ 정천면 둥구나무아래영농조합법인 에 수여됐다.

각 수상자들의 공적은 다음과 같다.

▲전북대학교 LINC+ 사업단은 진안군민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기획과 아낌없는 재정적 지원 ▲농협경제지주 박상범 차장은 농산물 도매분사에 재직하며 진안고원 원예농산물의 공급 판매에 기여 ▲영일유통 신왕우 대표는 진안 고추의 소비와 판매를 이끌어 진안고원 고추시장 활성화 도모 ▲한국농업경영인진안군연합회 황인준 회장은 안전한 고추시장 운영에 협조하고 고추의 품질 향상에 노력 ▲고원식품 최민열 대표이사는 행정과의 적극적인 소통 및 공조를 통해 진안군이 문화체육관광부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에 선정되는데 기여 ▲한국수자원공사 김진갑 차장은 2040 국가수도정비기본계획수립 시 진안군 광역상수도 공급량 확대에 크게 기여 ▲진안읍 한석호씨는 남모르게 환경 정화 활동에 솔선수범 ▲진안읍 이효열 강사는 행정복지센터 시나브로 검정고시반 강사로 활동하며 어르신들의 학업 성취 도모 ▲동향면 사회복지협의회 박관우 회장은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과 이웃사랑 실천 ▲상전면 윤석진씨는 환경 정비를 통해 지역 환경 개선에 기여 ▲진안군 좌도 뜬쇠 풍물패 백운전승회 최우현 회장은 각종 대회와 공연에 참여하며 지역사회 문화 발전과 주민 화합 도모 ▲정천면 둥구나무아래 영농조합법인은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을 이끌며 주민 역량 강화와 군정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 받았다.

전춘성 군수는 “군정 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자분들게 감사드린다” 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사회 곳곳에서 묵묵히 힘써주시는 분들을 적극 발굴하여 노고에 감사의 뜻을 표하고, 업적을 기리겠다”고 말했다. /진안=양대진기자·djyang7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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