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우호지역인 일본 이시카와현 청소년들과의 비대면 문화교류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코로나로 인해 비대면으로 진행됐으며, 양 지역 청소년 28명이 참가해 친구에게 소개하고 싶은 나의 일상을 주제로 사진을 소개하는 시간과 양 지역 전통공예 체험 시간 등을 가졌다.

이번 교류는 도가 이시카와현과 지난 2001년 우호교류협약을 체결하면서 마련된 것으로 행정과 문화, 청소년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추진되고 있다.

한민희 전북도 대외협력국장은 “코로나19로 국제교류에 어려운 점이 많은 만큼, 다양한 방법의 교류를 시도하고 있다”며 “20주년을 맞이하는 양 지역이 더욱 강화된 협력관계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교류를 계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김용기자·km4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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