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진안군은 지난 26일 청년공간 월랑에서 진안 출신 (주)위더스제약 성대영 대표를 초청해 청년들을 대상으로 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번 강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청년들에게 성대영 대표가 전하는 청년 희망메시지’를 주제로 청년들과 질의응답을 하며 토크콘서트 형태로 진됐다.

성대영 대표는 이날 특강에서 청년협의체를 비롯한 창업 청년 20명과 함께 위더스제약의 성공신화와 창업 경험담을 나누고, 성공적인 기업가가 되기 위한 방향을 안내하며, 청년들의 성공적인 미래를 응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성 대표는 지금 시대를 살아가는 청년들에게 중요한 것은 시련을 극복할 수 있는 불굴의 용기와 올바른 판단력이라며 직접 경험하고 신뢰받을 수 있는 사람이 됨으로써 새로운 창업신화를 만들 수 있는 기업가로 성장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고향이자 마음의 안식처인 진안군과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좋은 기회가 많아지길 바란다며 고향과 후배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표했다.

한편, 성대영 대표는 진안군 동향면에서 태어나 안천중학교를 졸업한 뒤 상경하여 중앙대학교 약학 석사, 경제학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현재 위더스제약 대표, 석경 의료재단(센트럴병원 및 센트럴 요양원) 이사장, 대아 의료재단 한도병원 이사장을 겸임하고 있다.

또한 지난 2016년 한국전문 경영인 학회에서 전문경영인 대상, 2019년 한국신문협회에서 지구촌 희망펜상 의료건강대상을 수여 받는 등 전문 의료 경영인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코로나19로 힘든 의료계의 의학발전과 인재양성을 위해 약6억원을 기부하는 등 사회 환원 활동을 전개해 나가며 귀감이 되고 있다. /진안=양대진기자·djyang7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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