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인권위원회는 25~26일까지 전국 광역지자체 인권위원회 협의회 워크숍이 의장도시인 전북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워크숍에는 광역지자체 인권위원회 협의회 회원 및 광역지자체 인권 업무 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권특강과 지역 인권기구의 역할과 국내외 활동 사례 소개, 토의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특히 사회적 재난 속에서 지역 인권 활동 사례 및 지역별 인권 현안을 공유하고 인권 보호 방안을 모색했다. 

또 내년도 지역별 인권활동 방향과 전국협의회의 역할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운영 방향도 살펴봤다. 

전국협의회 의장 설동훈 전북도 인권위원장은 "도내에서 1박 2일로 개최하는 전국협의회 워크숍은 이번이 처음이라 더욱 의미가 깊다"며 "이번 전국협의회 워크숍을 통해 사회적 재난상황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권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환경을 개선할 수 있도록 전국 인권위원들과 함께 인권 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도 인권위원회는 지난해 10월부터 의장도시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임기는 오는 12월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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