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공동주택 단지의 효율적인 관리와 입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하는 ‘공동주택 지원사업’이 큰 결실을 맺고 완료했다.

익산시는 3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관내 노후공동주택 주차장 정비를 비롯 외벽도색, 방수 등의 지원사업이 입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마무리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사용검사 후 10년 이상 경과한 공동주택 단지에 대해 공동주택 관리업무에 필요한 비용의 일부를 20세대 미만 공동주택은 1천만원, 20세대 이상은 2천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신청받은 단지별 지원사업의 적정성 검토, 현지조사 등을 통해 선정된 20개 단지에 사업비 3억원을 들여 단지 내 주차장 포장 등 공동주택 공용부분 보수에 필요한 비용을 보조했다.

주택과 김민규 계장은 “입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도시민관 개선을 위해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시설개선이 힘든 노후 공동주택 단지를 지눵했다”며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사업 추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익산=김종순기자.soon@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