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여립 선생의 대동사상 완주의 정신으로 계승 할 것 제안

임연선 기자l승인2021.11.25l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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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의회 정종윤의원이 문화관광과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완주군의 역사성을 찾기 위해 정여립 선생의 정신을 스토리텔링해 컨텐츠화 하라고 제안했다.

정의원은 완주군 상관면 월암마을 출신인 정여립은 조선 전기 문신이자 사상가로 대동계를 조직하고 모두가 하나되는 세상을 꿈꾸었다고 전했다.

특히, 정여립은 ‘누구를 섬긴들 임금이 아닌가’라며, 부자세습으로 이어지는 왕조를 부정하고 민본주의를 지향했던 인물로 최초의 공화주의자라 칭하는 올리버 크롬웰보다 50~60년이나 앞서 공화제를 주장했던 인물이기도 하다고 강조했다.

정의원은 상관면에 조성된 정여립 공원은 그래서 더욱 뜻깊은 장소라며, 그런 공원이 전혀 관리도 되지 않고 적절한 스토리텔링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완주의 정신이라 볼 수 있는 정여립 선생에 대한 평가가 너무 낮게 되어 있음을 지적하고, 자유와 평등을 주장한 정여립 선생의 대동사상은 동학혁명으로 이는 다시 3.1운동으로 계승되어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수립되어 현재 헌법 제1조에서 정하는 민주공화국인 대한민국이 건국하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우리 대한민국은 독재를 거부하고 광주혁명에서 촛불혁명까지 민주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한 역사성을 지니고 있음에도 이를 컨텐츠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와함께 정여립 선생의 정신에 대한 컨텐츠화를 서둘러 타 지역이 선점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체계적으로 준비해 선점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정의원은 지역의 정체성이 없는 완주의 입장에서 본다면 이를 정체성 확립을 위해 활용이 가능할 것이라 판단된다고 밝히고, 용역과 포럼 등을 통해 역사적 사실을 확보하고 ‘완주의 정여립’, ‘완주의 정신’ 등을 바탕으로 스토리텔링해 컨텐츠 개발에 노력해 달라고 제안했다./완주=임연선 기자

 

임연선 기자  yeunsun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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