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덕천면 체육회 김두수 회장과 80명의 회원은 25일 전봉준 장군 동상 재건립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덕천면 체육회 김두수 회장은 “동학농민혁명의 올바른 역사 계승과 선조들의 혁명정신을 이어가기 위해 모금 운동에 동참한다”며 “진정한 동학농민군의 정신과 의미, 가치를 온전히 전달할 수 있는 작품으로 건립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봉준 장군 동상 건립위원회는 오는 2022년 전봉준 장군 탄생 제166주년 기념행사와 함께 동상 제막식을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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