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금구면(면장 윤상철) 금구리에 소재하고 있는 중화요리 전문점 다래원(대표 전현상)이 25일 재능기부로 홀몸어르신 등 40세대와 관내 지역아동센터에 탕수육을 제공했다.

  전현상 대표는 3년 전부터 금구면에 중화요리 전문점을 운영하면서 지역의 소외계층에 탕수육을 만들어 제공하는 나눔의 삶을 실천하고 있다.

  전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재능기부와 나눔 행사에 힘쓰며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제공된 탕수육은 외부활동이 어려운 독거노인 및 장애인 세대에 개별 도시락으로 직접 전달됐으며, 방과후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 25명을 위한 간식으로 제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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