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소방서(서장 제태환)는 겨울철을 맞아 주택용 소방시설인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의 구매·설치 과정에서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 원스톱 지원센터' 홍보에 나섰다고 25일 밝혔다.

원스톱 지원센터는 주택용 소방시설 구매와 설치 방법 등 관련 사항에 대한 상담이 가능하다.

또 수요자가 쉽게 설치할 수 있도록 각종 편의와 정보 등을 안내한다.

특히, 주택용 소방시설은‘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 유지·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제8조'에 따라 소화기는 세대별, 층별 1개 이상, 단독경보형감지기는 방, 거실 등 구획된 실마다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이에 완주소방서는 ▲공동구매 수요자와 판매업체와의 중계역할을 통한 공동구매 추진 ▲관내 마트 판매장 확보 추진 및 판매업체 안내 ▲노약자나 장애인 등 직접 설치가 어려운 가정 방문 설치 지원 등 구매부터 설치 지원까지 전반에 걸쳐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완주소방서 방호구조과 주택용 소방시설 원스톱 지원센터(☎063-290-0246)로 문의하면 된다.

제태환 완주소방서장은 "주택용 소방시설은 선택이 아닌 의무로 갖춰야 하는 소방시설이다”라며 “지속적인 원스톱 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많은 가정에 설치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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