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와 순창군 농가수와 경지면적이 5년 전보다 모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호남지방통계청 남원사무소(소장 조성기)는 지역민 대상 통계 관심도 제고를 위해 24일 ‘통계로 보는 우리 지역: 농림어업편’ 카드뉴스를 배포했다고 밝혔다. 

4분기 주제는 ‘농림어업’로 우리 지역의 농가수, 어가수, 임가수, 경지면적 등을 나타냈다. 

남원시를 살펴보면, 농가 수는 5년 전(2015년) 대비 20.4% 감소했으며, 어가 수는 5년 전(2015년) 대비 59.1% 증가했다. 임가 수는 5년 전(2015년) 대비 15.7% 감소했으며, 경지면적은 5년 전(2015년) 대비 25.9% 감소했다.

순창군의 농가 수는 5년 전(2015년) 대비 4.3% 감소했으며, 어가 수는 5년 전(2015년) 대비 66.7% 증가했다. 임가 수는 5년 전(2015년) 대비 15.2% 증가했으며, 경지면적은 5년 전(2015년) 대비 13.8%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카드뉴스는 우리 지역의 통계자료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게 작성됐으며, 지난 1월 인구편에 이어 매 분기별 1회 배포하고 있다. 

또 호남지방통계청 홈페이지(kostat.go.kr/regional/hn) 및 블로그, 인스타그램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호남지방통계청 남원사무소 관계자는 “지난 1월 인구편, 4월 사회편, 7월 경제편에 이어 이달 농림어업편을 제공했다”며 “지역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통계조사를 통해 내년도에도 자료 배포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백지숙기자·jsbaek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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