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학교 앞 교통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 찾아가는 자전거 안전교육을 펼쳤다.

익산시는 자전거 사고 예방을 위한 자전거 안전교육을 위해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 13개 초등학교에서 안전교실을 운영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7월부터 자전거 관련 다양한 경력을 보유한 강사를 확보해 이론과 실기 교육에서 자전거는 ‘차’ 이다는 인식을 학생들에게 심어주면서 안전한 자전거 이용방법을 체험하게 했다.

자전거를 타지 못하는 학생들은 강사들이 옆에서 직접 보조하면서 모든 학생들이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진행시켜 선생님들과 학생들 모두 큰 호응을 얻었다.

도로과 전민호 과장은 “어릴 때부터 ‘자전거는 차’라는 인식과 도로상에서 자전거를 안전하게 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자전거 안전교육을 실시 하겠다”고 약속했다.

/익산=김종순기자.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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