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9년 창립된 천주교 전주교구 카톨릭사진가회가 14번째 전시회를 갖는다. 

전시회는 26일부터 12월 3일까지 전주치명자산성지 평화의전당 1층 보두네홀에서 진행되며, 전시 주제는 '자연과 영성'이다. 

오픈식은 26일 오후 5시. 

송광섭 클레멘스 신부 지도 아래 열리는 이번 전시는 10여명의 회원이 출품한 33여점을 선보인다. 

다양한 풍경부터 가족, 일상, 종교 활동까지 다양한 소재들이 각자의 시각과 감성으로 담겼다. 

천주교 전주교구 카톨릭사진가회는 1989년 9월1일 창립, 같은해 10월 제1회 회원전 및 서신동성당 건립 후원 사진전을 가졌다. 

1992년 5월 제2회 회원전과 불우이웃돕기 사진전, 1994년 10월 제3회 불우이웃돕기 사진전, 1995년 12월 제4회 카톨릭 회원 작품전 등을 가진 이래 매년 정기회원전을 열었다./박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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