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소방서(서장 구창덕)는 22일 익산소방서 각 지역 의용소방대 대장 10명, 부대장 7명에 대해 전라북도 도지사를 대신해 임명장을 전수했다고 밝혔다.

이날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참석 인원수를 제한해 신임 7명의 대장이 참석한 가운데 익산소방서 소회의실에서 구창덕 익산소방서장으로부터 임명장을 수여받고 지역사회 안전을 지키는 대장으로서 임무를 시작하게 됐다.

이번에 새롭게 임명된 대장은 낭산여대 유명희, 망성여대 홍종희, 성당여대 박귀순, 여산여대 전정금, 왕궁여대 강분임, 웅포여대 김진희, 황등여대 김명선 대장이고, 연임된 대장은 삼기여대 고혜심, 함라여대 조정임, 황등남대 강길용 대장이다. 또한, 낭산여대 조청비 등 7명의 부대장도 연임 또는 신임으로 임기를 시작하게 된다.

익산소방서에는 34개 대의 의용소방대가 익산시의 각종 재난 및 소방 보조 활동과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시함으로써 지역 안전 파수꾼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고 있다./익산=김익길기자·kimtop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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