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페이퍼는 최근 서울 그랜드인터컨티넨탈에서 진행된 ‘2021 한국에너지대상’ 시상식에서 전주페이퍼 김경식 공장장이 한국에너지대상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김경식 공장장은 “최근 탄소중립과 ESG 경영이 화두인 만큼 이에 맞춰 온실가스감축을 위해서 무엇보다 에너지절감이 우선으로 회사 이익이나 탄소중립을 위해서 에너지절감 활동을 지속 전개할 것이며, 또한 ESG 경영에 근접하게 폐지를 재활용한 친환경 활동, 안전 및 이해관계자간의 상생 그리고 공장운영에 있어 준법과 윤리적 책임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전주페이퍼는 에너지 다소비업체로서 일찍이 에너지 절감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과감한 투자 및 절감 활동을 진행해 오고 있으며, 특히 최근에 이슈가 되고 있는 탄소중립과 ESG 경영을 위해 초점을 맞춰가고 있다.

주요 투자 내용을 살펴보면 화석연료를 사용하던 열병합 발전소 2기를 바이오매스 연료를 사용하는 발전설비로 전환, 공정으로 보내는 스팀을 터빈을 통해 전기를 생산한 후 공정으로 보내는 터빈발전기 설치 및 공정폐수에서 발생되는 바이오가스를 이용하여 전기를 생산하는 발전기를 설치하여 신재생 발전설비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다. 또한 ESS 설비 설치, 인버터 설치, 고효율 모터 도입 및 LED 전등 교체 등을 통해 전력를 절감해 온실가스감축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러한 에너지 절감을 위한 전사적 노력을 통해 최근 5년간 340억 원의 에너지 설비 투자, 에너지비용 102억 원 절감을 끌어내는 등 산업체의 효율 향상을 통한 국가 에너지효율 향상 및 산업발전에 이바지해 오고 있다.

한편 전주페이퍼는 더불어 사는 세상의 참된 실천을 위한 사회적 가치 활동도 꾸준히 하고 있으며, 환경보전활동 결과 현재 연속으로 녹색기업 6회 재지정 되었고, 상생·협력활동으로 사내 협력업체 안전보건 수준 향상을 위해 무재해 목표달성 시상제도 운영 및 안전보건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사회적 약자 지원 활동으로 명절 불우이웃돕기 행사를 40년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으며, 2007년부터 조손가정 14세대를 지원하고, 인근 마을 지역행사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지역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전주한지박물관을 운영하여 시민의 문화와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전주시 천만그루 나무심기 지원(미세먼지 저감 숲 사업), 코로나 극복을 위한 성금기탁 그리고 인근마을과 자매결연을 30년간 유지하며 지역사회와 하나 된다는 공감대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경식 공장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백지숙기자·jsbaek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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