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여성체육협의회(회장 한선미)는 19일 천천면 하늘내 체육관에서 제7회 장수군 여성한마음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1부 기념행사와 2부 체육대회로 진행됐으며, 장영수 군수, 김용문 군의장, 박용근 도의원과 장수군 여성체육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체육대회에서는 투호, 고리걸기, 제기차기, 한궁, 윷놀이, 피구, 청백 계주 등 7종목의 경기를 펼쳐 장수군 여성들의 체력증진과 화합을 다지며, 코로나19로 인한 거리두기 등으로 잠시 멈췄던 일상에 다시 활기를 불어넣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여성한마음체육대회는 2차 백신접종을 완료한 장수군 여성들을 대상으로 시행됐으며,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발열체크 등 철저한 개인 방역을 준수하며 진행했다.

한선미 회장은 “앞으로도 장수군 여성들에게 다양한 생활체육 종목과 프로그램을 제공해 여성 체육인들의 체력향상과 건강증진을 도모하며 누구나 쉽게 운동하는 분위기를 조성해 장수군 여성 체육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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