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의회(의장 김영자)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오상민)에서 9일간 진행되는 행정사무감사가 지난 18일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이날 서백현 의원은 “행정사무감사라고 하는 것은 잘못된 부분은 질타하고 개선을 요하기도 하지만 잘하는 부분에서는 격려하며 사기를 북돋아주는 자리”라며 “김제시의 농업에 심혈을 기울여 주길 바란다”고 농업정책과에 당부했다.

  이어 김영자 의원(마 선거구)은 “장애인스포츠강좌 사용률이 저조해 장애인스포츠강좌 이용권의 국도비 보조금 반납금이 많다”고 지적하며 “이러한 혜택들을 장애인분들과 보호자가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홍보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김주택 의원은 도시재생의 현장지원센터의 센터장의 위촉 경위나 업무 행태 등에 의구심을 제기하며 “업무일지, 증빙자료 등을 점검해 능력있는 사람이 센터장을 맡아 도시재생사업이 효과적으로 시행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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