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산 대응을 위한 청년공감 프로젝트 "인구야 놀자~ 골든벨 행사"가 17일 한국폴리텤대학 전북캠퍼스(학장 박상호)에서 열렸다.

  인구보건복지협회 전북지회, 전북간호사회, 탑어스가 주관하고, 보건복지부와 전라북도 김제시가 주최한 이번행사에는 재학생 100여명이 참석해 젊은 열기를 발산했다.

  저출산 시대에 학생들의 인식개선을 위해 출제된 문제들은 학생들이 출산문제를 진지하게 고려할 수 있는 단초를 제공하기에 충분했다.

  이날 골든벨 시상은 금상(박준배 시장상), 은상(학장상), 동상(전북지회장상)으로 나뉘어 이뤄졌으며, 각각 1명씩에게 상품이 수여됐다.

   시상식 후에 박 시장은 학생식당에서 학생들과 점심식사를 같이 하며, 학생들의 비젼과 생각을 경청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김제시(시장 박준배)는 김제에 정착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재학 시부터 다양한 혜택을 부여하고 있으며, 결혼(장려금 1000만원)부터 출산, 육아, 전세보증금 지원, 전세금 이자지원 등 다양한 시책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