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문인협회(회장 김영)가 지난 13일 무주 김환태문학관 무주눌인문학관 영상실에서 무주문협과 문학 교류 행사를 가졌다.

전북 문협 임원진 20명여 참여한 이날 행사에는 무주 문협 이명희 지부장의 환영사로 시작했다. 

이 지부장은 무주에서 활동하고 있는 무주문협 회원들의 문학활동을 소개하고 “전북에서 가장 먼 거리에 있지만 전북문협과 여러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참여해서 더 가깝게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영 전북문협 회장은 2021년 시군지부와의 교류행사에 대한 업적을 소개하고 “전북문협은 시군지부에서 부르면 언제든지 먼저 달려가 뵙고 만나서 함께 길을 내는데 진력하겠다”고 답했다.

이어서 소재호 전북예총회장의 축사와 함께 무주문협 회원들의 시낭송과 라이브 공연 등이 이어졌다.

양길순 회원이 김남곤 시 ‘무주 사람들’시낭송을, 김주순 회원이 김환태의 ‘적상산의 한 여름밤’ 수필 낭송과 이형구 회원의 통키타 라이브 공연 등이 펼쳐졌다./박은기자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