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은 이달 19일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임직원 70여 명이 참해 밥상공동체 전주연탄은행과 함께 전주시내 소외이웃을 위한 ‘사랑의 연탄나눔’활동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은 경진원이 해마다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추위와 난방비 부담을 겪는 가정을 위해 연탄 2,500장을 마련했다. 연탄은 임직원들이 직접 배달해 이웃사랑을 실천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일찍 찾아온 한파로 예상치 못한 부담을 느낄 이웃들을 위해 일정을 앞당겨 3차례에 걸쳐 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오는 19일 서서학동에서 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경진원 이현웅 원장은 “갑작스러운 추위와 코로나로 쌀쌀해진 사회 분위기를 녹이기 위해 연탄나눔 봉사를 준비했다”며 “몸을 밝혀 이웃을 따뜻하게 하는 연탄처럼, 지역사회의 곳곳에 사랑과 온기를 전달하는 경진원이 되겠다”고 밝혔다. /백지숙기자·jsbaek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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