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제19회 익산시농업경영인 가족체육대회”가 지난 12일 함열읍 아사달공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가족체육대회에는 정헌율 익산시장, 이종림 농협중앙회익산시지부장, 각 농민단체장을 비롯해 회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위드코로나 방역수칙 규정을 준수하며 개최된 이번 행사는 익산시의 농업발전과 농업인 복지향상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익산시 농업경영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화합과 결속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익산농업경영 발전에 기여해 주신 농업경영인 중 2명을 선발해 시장 표창장을 수여했다. 한국농업경영인 중앙연합회에서 우수농업경영인 2명에게 회장 표창장을 수여했다.

코로나19로 축소화해 개인간 거리를 유지하며 무대행사 위주로만 진행됐으며, 회원들이 평소에 갖고 있던 스트레스도 풀고 서로 단합하고 화합할 수 있는 시간을 보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제19회 익산시농업경영인 가족체육대회 개최를 축하드리며, 이번 행사를 통해 미래농업의 희망과 활력을 창조하는 주역인 농업경영인들이 서로 화합하고 단합할 수 있는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한국농업경영인 익산시연합회는 후계농업경영인으로 선정된 사람들이 모여 결성한 단체로 생산기술의 과학화, 경영의 합리화, 유통의 선진화 및 농업인의 권익 향상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최근 수도권에서 열린 “전북 농특산물 명품큰장터”행사에 참여해 익산시 우수농특산물을 전시 및 홍보·판매했으며, 경북 울진군과는 시·군간 영농기술 및 인적교류 등 시 농업경영 발전을 위해 동서교류 활동을 24년째 이어오고 있다.

/익산=김익길기자·kimtop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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