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사습청(관장 류영수) 개관식 및 개관공연이 25일 열린다. 

'300년 이어온 유산, 오늘의 비상(飛上)’이라는 타이틀로 열릴 이번 공연에서는 전주대사습놀이의 명맥을 이어온 명인‧명창들의 무대를 감상할 수 있다. 

전주대사습청은 전주대사습놀이의 문화재 등재 추진 및 저변 확대, 시민과 관광객들의 문화향유시설로서 자리 잡기 위해 지난 5월 개관했다. 

7월부터 수요상설공연, 토요상설공연, 한가위 공연, 판소리와 무용 백일장 등 다양하고 우수한 공연들을 열었으며, 전국 각지의 전통예술인들에게 무대를 제공해주기 위해 대관료 지원 사업을 진행해왔다. 

그동안 코로나19로 미뤄졌던 전주대사습청 개관식이 미뤄졌으며,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라 25일 오전 11시 개관식을 가진 뒤 오후 3시부터 개관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각 분야의 유수한 명인‧명창들이 가야금병창부터 전통무용, 경기민요, 판소리 등을 만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 확인 및 문의는 전주대사습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박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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