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민과 사회복지가 하나되는 화합의 장이 마련됐다.

전북도는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에서 제22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 전북사회복지대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사회복지의 날(9월 7일)은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시행을 계기로 사회복지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돕고 사회복지 종사자 격려를 하기 위해 지정된 법정기념일이다.

전북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병관)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조봉업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유공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도움이 필요한 이웃의 곁을 지키고 있는 사회복지인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일상 회복과 포용복지 구현'이라는 슬로건 아래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비롯한 67명의 유공자 포상, 기념사 및 축사, 사회복지사업 윤리선언 낭독,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복지발전과 따뜻한 전북 만들기에 헌신한 사회복지인에게 수여하는 '전북사회복지대상'은 전북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최원규 교수가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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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봉업 행정부지사는 "따뜻하고 정다운 복지를 위해 힘쓰는 사회복지인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복지를 실현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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