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재향군인회(회장 박용우)는 11일 제69주년 재향군인의 날을 맞아 장수 한누리전당 소강당에서 재향군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기념행사는 재향군인회 제69주년 기념일을 경축하고 회원 단합과 결속을 다지는 행사로 자유평화 수호체제 유지 및 안보의식 확립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윤심 전북동부보훈지청장을 비롯해 백상록 전라북도재향군인회장, 장영수 군수, 김용문 군의장과 군의원, 박용근 도의원, 보훈단체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장수군재향군인회는 21년도 향군활동 유공 포상으로‘2021년 전국 최우수 재향군인회’로 선정돼 대통령 단체표창 수상의 영애를 안아, 표창은 문재인 대통령을 대신해 이윤심 전북동부 보훈지청장 전수했다.

백상록 전라북도재향군인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장수군재향군인회의 대통령 단체표창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그동안 장수군재향군인회 발전을 위해 수고해 주신 임직원 및 회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박용우 장수군재향군인회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오늘의 영광은 2,300여명 회원의 노력과 열정의 열매이며, 장수군재향군인회의 또 다른 시작이다”며 “이에 안주하지 않고 친목과 화합을 통해 애국과 명예를 선양하고 발전시켜 국가안보의 제2보루로서 지역안보와 지역발전에 디딤돌의 역할과 사명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장수군재향군인회는 안보단체로서 시민들에게 올바른 국가관 확립과 안보의식 확립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봉사활동에도 적극 참여해 군민들과 함께하는 향군건설에 앞장서고 있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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