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내장상동 공감플러스센터 운영위원회는 11일 정읍시청을 방문해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장학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기탁금은 센터를 운영하면서 얻어진 수익금으로 지난 2019년 100만원을 기탁한데 이어 두 번째 기탁이다.

운영위 관계자는 “센터 운영을 통해 얻은 수익금이 지역발전의 밑거름이 될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라며 “뜻을 모아준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내장상동 공감플러스센터는 지역주민들의 커뮤니티 공간과 창업지원 공간 등을 갖추고 있다.

외부 광장에서는 프리마켓 운영과 각종 체험, 버스킹 공연 등을 개최하며 문화를 공유하는 활기찬 소통 공간으로써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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