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소방서(서장 김장수)는 9일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외부인사 초청없이 자체 행사로 ‘제59주년 소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제59주년 소방의 날 기념행사는 소방발전과 화재예방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장관, 청장, 도지사, 도의장, 서장 등의 훈격으로 총 38명(소방공무원 17명, 의용소방대원 12명, 의무소방 2명, 일반인 7명)에게 표창을 시상했다.

2부 행사로 장수한누리시네마에서 이터널스를 관람하는 시간을 마련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최일선에서 수고하는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의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했다.

또한 11월 전국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식전 행사에 앞서 안전문화정착 및 화재예방의식을 고취시키고자 장계면 상습교통 정체구간 화재예방홍보 소방차 퍼레이드와 전통시장에서 화재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김장수 소방서장은 “제59주년 소방의 날을 맞아 각종 재난현장에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맡은 바 소임을 다해 준 소방가족들과 아낌없는 응원을 해주신 군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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