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V 전주방송이 8일부터 내년 지방선거 단체장 출마예정자들을 살펴보는 토크 프로그램 'JTV 인물탐구'를 신설한다.

JTV 인물탐구는 1차로 전주시장 출마예정자를 1명씩 초청해 왜 정치인의 길을 걷게 됐는지와 앞으로 전주를 어떻게 바꿀 것인지를 들어본다. 

토크 중간에 유권자를 전화로 연결해 그동안 옆에서 지켜본 출마예정자를 어떻게 평가하는지도 들어본다. 

전주시장 출마예정자에 이어 전북교육감, 익산시장, 군산시장 등 전북의 모든 지역 단체장 출마예정자를 차례로 초청한다. 

8일 방송에는 조지훈, 이중선, 우범기 전주시장 출마예정자들의 인생사가 소개된다. 

이어 22일부터 26일까지 서거석, 이항근, 차상철, 천호성, 황호진 전북교육감 출마예정자들의 인생토크가 차례로 방송된다. 

이번 방송은 전북에서 단체장을 꿈꾸는 80여 명이 유권자들에게 다가설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명규 JTV전주방송 대표이사는 “단체장 출마예정자들을 상대로 불법 선거 현수막 안 걸기 캠페인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많은 정치인들이 자신을 알릴 수 있는 기회를 요청했다"며 "이에 JTV 인물탐구 프로그램을 통해 유권자에게 알 권리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JTV 인물탐구는 평일 오후 6시부터 30분 동안 유튜브 채널 JTV뉴스를 통해 생방송된다./박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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