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최근 여성 인턴 채용기업과의 네트워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경력단절 여성의 취업지원과 취업 여성의 고용유지 등 실질적인 지원 방안과 사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여성 인턴십에 참여하고 있는 ㈜카라, 두얼파워전자(주), 우성공업(주) 등 기업 15개소의 대표와 인사담당자들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정읍새일센터 현황과 사업 안내를 시작으로 고령화되고 있는 여성 구직자와 경력단절 여성의 취업지원과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참여 기업들은 경력단절 여성의 취업 성공을 위해서는 투철한 직업의식은 물론 면접을 위한 기본적인 교육이 강화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여성 인턴 채용기업과 새일센터가 여성의 일자리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기업의 애로점과 고충을 나누며 소통하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정읍새일센터는 출산·육아·가사부담 등의 사정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의 재취업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여성 인턴제를 통해 매년 지역 내 기업체에 미취업 여성 구직자를 알선 지원해 왔으며, 2021년에는 19개 업체에 40명의 인턴을 알선했다.

이를 통해 기업에는 인력난 해소를, 경력단절 여성에게는 직무체험과 직무 기술 습득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여성문화관 정읍여성새로일하기센터(063-539-5596)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