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대한민국 독서경영 우수 직장 재인증을 획득했다.

5일 완주군은 올해 개최된 ‘제8회 대한민국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제’에서 ‘독서경영 우수직장‘으로 재인증됐다고 밝혔다.

완주군은 지난 2016년도에 ‘대한민국 독서경영 우수직장’ 기관장상을 수상했으며 며, 2020년도에는 우수상을 수상했었다.

대한민국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사업은 독서 친화적 기업 및 단체를 발굴해 책 읽는 문화를 장려하고 직장과 지역사회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국가브랜드진흥원에서 4개 항목 22개 문항 평가지표를 기준으로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를 실시해 선정한다.

완주군은 2015년부터 직원들의 책읽기 장려와 독서지원을 위해 다양한 인문학 프로그램 운영해왔다.

‘북모닝 아침독서’로 각 층별로 도서를 비치해 하루 10분 아침 책읽기 운동을 전개하며, 직원들에게 정기적으로 비치희망도서를 추천 받는 등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고 있다.

또한, 청사 로비에는 ‘명사의 서재’를 마련해 지역을 이끌어가는 리더들의 추천도서를 전시하면서 책을 가깝게 접하도록 하고 있다.

이외에도 직장 내 독서동아리 활동도 적극 지원하고 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직원들이 독서를 생활화해 폭넓은 소양을 쌓고 업무능력을 강화해 군정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독서경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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