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4회 전북서예전람회 대상 유경화씨

제24회 전북서예전람회 대상은 행초서 부문 작품 '贈智光上人'을 출품한 유경화씨에게 돌아갔다. 

사단법인 한국서예전람회 전북지회에 따르면 이번 서예전람회에는 300여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최우수상은 한글 부문 장현영씨, 우수상은 예서 부문 김강수, 행서 부문 김영씨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윤숙 심사위원장은 "대상작은 노련하면서도 운필속도가 과하지 않은 수작이라 선정됐다"며 "이번 서예전람회의 수상작과 특선작들은 잔기교를 부리지 않고 기본에 충실한 특징이 두드러졌다"고 평했다. 

수상작 전시는 12월11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전시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박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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