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윤권하)이 교직원을 대상으로 지난 10월 15일부터 29일까지 전남 영광 국제마음훈련원에서 ‘행복한 하루 명상 체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명상 체험은 코로나 시대 육체적, 정신적으로 피로가 누적된 교직원들에게 직장을 떠나 다양한 명상 프로그램 체험을 통해 이완 된 몸과 마음으로 안정을 얻어 심신을 치유, 코로나 블루와 직무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 됐다.

이 명상 체험에는 숲의 기운을 느끼고 생각을 비우는 편백 숲 명상, 차의 맑은 기운과 훈기를 맡으며 마음을 평안히 하는 차훈치유 명상, 소리의 떨림과 어울림으로 마음을 힐링 하는 시간, 굴림대를 활용해 몸의 기운을 순환하며 집중해 보는 시간, 내가 누구인지 명상을 통해 성찰해 보는 시간 등 편안하고 다양한 명상 프로그램 등이 진행됐다.

명상 체험에 참여 한 직원들은 “정말 편안하게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바쁜 생활에 대한 재충전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몸과 마음이 맑아지는 기분이다“등의 소감을 밝혔다.

원광대병원은 이번 명상 체험이 자기 성찰을 통한 자기 관리로 자아 행복감 상승, 자존감 충만이 병원 내 환자 진료 및 업무 시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으로 발현되기를 기대하며, 전 교직원 및 임상 교수들에게까지 점차 확대 시행 할 예정이다.

/익산=김익길기자·kimtop1210@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