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수송동이 군산시 최초로 착한가게 50호점을 달성했다.

군산시 수송동은 천사누리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미아)가 4일 셀디스터디카페(대표 최대권), 이웃사랑재가복지센터(대표 고현옥), 수송한방병원(대표 정민성), 종로맥가(대표 권은실), 역전할머니맥주(대표 김용식) 등 총 5곳을 찾아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했다.

정민성 수송한방병원 대표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도울 수 있는 방법들을 찾고 있었는데 착한가게 가입을 통해서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동행하고, 이웃사랑 실천에 동참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착한가게’는 매월 3만원 이상 후원하는 가게를 전라북도공동모금회에서 인증하는 사업으로, 기부한 후원금은 소외계층의 자립과 생활여건 개선, 지역복지를 위한 특화사업에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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