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도시재생 뉴딜사업 활성화를 위해 전북개발공사(전라북도도시재생지원센터)와 도내 8개 유관기관이 도시재생 뉴딜사업 협력에 본격 나서기로 했다.
전북개발공사는 2일 도내 8개 기관과 함께 지속가능한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적 네트워크 구축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전북도의 창조적 지역 발전을 위하여 지역혁신역량 강화 및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협력적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상호 협력기반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천환 전북개발공사 사장, 정철모 전북도도시재생지원센터 센터장, 이현웅 전북도경제통상진흥원장, 김학권 전북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 이기선 전북도자원봉사센터장, 김의숙 전북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장 그리고 양균의 전북테크노파크원장이 참석했다.  
업무협약의 주요내용은 ▲ 지역맞춤형 프로그램 및 컨설팅 운영 ▲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연계한 상생협력사업 발굴 ▲ 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시설 및 정보의 제공 ▲ 상생협력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정례협의회 개최 등으로 구성되었다.
전북개발공사는 이날 맺은 업무협약을 통해 공기관간 부처협업으로 지역사회 공헌에 참여하는 내용과 폭을 넓혀가고 우리 지역색이 담긴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위해 내실 있는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김천환 사장은 “지역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 수행과 사회공헌을 위해 전라북도도시재생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지역의 공기관들과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찾아낼 것”이라고 말했다./윤홍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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