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총리 "방역 무너지면 다시 고통...마스크 써달라"

우주개발진흥법 개정안 국무회의 통과 최홍은기자l승인2021.11.02l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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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국무총리는 2일 ‘위드 코로나’ 상황에서도 마스크 쓰기와 거리두기, 백신 접종에 대한 국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김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억눌렸던 상황에 대해 마음이 풀어지는 것은 어쩔 수 없지만, 방역이 무너지면 고통스러운 상황으로 되돌아갈 수밖에 없다는 사실을 명심해달라”며 일상회복 전환은 생업 고통을 피하기 이한 불가피한 선택인만큼 방역에 대한 경계를 놓지 말 것을 거듭 호소했다.

이날 김 총리를 비롯한 국무위원들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처음으로 노란색 민방위 점퍼가 아닌 양복 차림으로 회의에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우주위원회의 조직을 정비하는 ‘우주개발 진흥법시행령 일부개정령안’ 등 총 21건의 법률안·대통령령안이 심의 의결됐다.

김 총리는 “우주개발 진흥법 개정으로 앞으로 ‘국가우주위원회’ 위원장은 국무총리가 직접 맡는다”며 “우주정책을 조율하는 기능이 강화된 만큼 우리 우주산업이 세계 7위권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누리호 1차 발사시험을 자양분으로 삼아 내년 5월 2차 발사에서는 아쉬움 없는 완전한 성공을 거둘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달라”고 과기정통부 등 관계기관에 당부했다.

아울러 김 총리는 첨단기술을 악용한 사이버범죄가 급속히 증가하고 있다며 경찰청과 관계부처에 사이버범죄 근절대책 검토를 주문했다.

 

 


최홍은기자  hiim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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