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수병원 제공
▲ 예수병원 제공

예수병원이 올해 개원 123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기념식에는 임직원과 초청인사, 지역주민 등 코로나19 백신접종을 마친 최소한의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주요 행사로는 물류센터 착공식을시작으로 개원 123주년 기념 영상시연, 김철승 병원장의 기념사와 건설경과보고, 기념식수 순이다.

또 '치유의 문'을 통해 암센터 증축 병동으로 이동한 뒤 전문 암센터 병동과 새롭게 리뉴얼된 완화의료(호스피스) 및 음압병동을 살펴보고 마지막으로 닥터헬기 도입으로 마련된 헬리포트를 살표볼 예정이다.

김철승 병원장은 “123년간 변함없이 지역사회에 의료를 통한 봉사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예수병원 임직원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예수병원의 전문 암센터 개설과 호스피스 병동으로 한층 지역민의 건강을 도모하는 병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예수병원은 코로나19 중증환자 긴급치료병상 국고지원 사업에서 14억원을 지원받아 음압병실(4병상)을 추가 확보했다./하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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