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청 소속 펜싱부는 지난 10.26부터 28일까지 강원도 양구에서 열린 제23회 한국실업펜싱연맹회장배 전국남녀펜싱선수권 대회에서 금 2개, 동 2개를 획득했다.

익산시청 펜싱팀이 남자 에뻬 단체전 금 1개, 개인전에서 동 1개을 획득했고, 여자 사브르 종목에서도 개인전 금 1개, 동 1개을 획득해 올해 마지막 원정 출전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올리며 익산시청 펜싱부의 저력을 보여 주었다

남자 에뻬 단체전 결승에서는 화성시청팀을 45-25로 이기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여자 사브르 개인전에서는 익산시청 최신희 선수가 결승에서 한두미(인천중구청) 선수를 15-11로 꺽고 금메달을 획득하였으며, 황선아, 양윤진 선수는 각각 동메달을 차지했다.

익산시청 이수근 펜싱감독은 “항상 선수들이 마음 편하게 훈련하고, 대회에 참가해 좋은 성적을 거둘수 있도록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은 정헌율 시장님을 비롯해 익산시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더욱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말했다.

/익산=김익길기자·kimtop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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