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기 바둑을 하던 중 다툰 상대방을 흉기로 찌른 6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전주완산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A씨(62)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9시께 전주시 완산구 한 기원에서 B씨(51)와 내기 바둑을 두던 중, B씨와 내기 돈을 두고 다툰 뒤 흉기로 B씨의 허벅지를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김수현 기자·ryud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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