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마지막 주 전북지역 아파트 매매값의 상승폭이 확대됐다. 전세값은 상승세를 이어갔지만 상승폭은 축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한국부동산원 조사결과에 따르면 10월 네째 주(25일 기준) 전북지역 아파트값은 0.20% 올라 지난주(0.17%) 보다 상승폭이 확대됐다. 
아파트 전세값은 0.12%(지난주 0.13% 상승)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도내 아파트 매매값은 올해 10월말 누계 6.14% 올라, 지난해 누계 1.33%를 5배 이상 뛰어 넘은 것으로 집계됐다.
아파트 전세값도 올해 10월말 누계 5.59% 올라, 지난해 누계 1.01%를 5배 이상 제쳤다.
지난해 12월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된 전주시의 경우 아파트 매매값은 완산구 0.23%, 덕진구 0.20% 각각 상승했다./윤홍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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