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누구나 차별없이 참여하고 존중받는 포용적 인권도시를 만들기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27일 전북도에 따르면 28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연대와 책임의 포용적 인권도시 전북'을 비전으로 하는 '제2차 전라북도 인권보호 및 증진 기본계획(안) 보고 및 토론회'가 열린다.

제2차 인권정책 기본계획에는 ▲예방적 인권행정 지원체계 강화 ▲공공기관 인권경영 기반구축 ▲사회적약자 맞춤형 인권보장제도 수립 ▲도민참여 인권존중 문화 확산 등 4개 정책목표 49개 핵심과제가 담겨있다.

토론회에는 좌장으로 설동훈 전북인권위원장과 기본계획 연구진의 보고, 타시도 기본계획 연구자, 인권전문가 등의 지정토론과 전라북도 인권위원 및 기관·단체 인권협의회 위원 등이 참여하여 의견을 나누고 유튜브(전북인권공감 채널) 시청자의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의견 수렴된 내용을 검토하고 제2차 인권정책기본계획을 확정해 내년 1월에 인권시행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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