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의회(의장 유재구)가 2021년도 주요업무 결산보고에 들어간 가운데 의원들은 소속별 질문과 대안을 제시하며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의원별 발언 내용은 다음과 같다.

▶김진규 보건복지위원장 :재가장애인 방문재활서비스사업 추진에 있어 물리치료사의 이적이 잦아 어려움이 있다고 판단되는데, 처우개선 및 애로사항 해결에 노력하여 좋은 사업이 지속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말했다.

▶윤영숙 산업건설위원 :마을전자상거래가 2020년 대비 2021년 추진실적이 저조하다고 지적하며, 내년에는 판매실적 위주보다는 예산절감 및 중·소농 지원확대를 통해 더 많은 농가들이 지원받도록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박종대 기획행정위원 :합의제 감사위원회 운영시 서면보다는 회의진행을 통해 합의를 할 수 있도록 검토하고, 자체 종합 감사 시 재정상 조치가 해마다 반복되는데 반복 지적사례가 감소되도록 대책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신동해 보건복지위원 :자활사업 추진에 따른 탈수급율이 저조함을 지적하고, 지역자활센터 등과 협의하여 자활근로를 직업창출모델로 추진해 탈수급율이 증가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주문했다.

▶장경호 산업건설위원 :유기동물 보호소의 공간 협소 문제에 대해 대책 마련을 요구하고,반려동물 놀이터가 방문객을 위한 체험프로그램 운영 등 수익창출 구조를 만들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달라고 당부했다.

▶박철원 기획행정위원 :시민들이 본청을 방문해서 부서를 찾아가는데 어려움이 많다고 말하며 부서별 유도선에 대해 건의하고, 민원편의를 위해 복합적인 민원업무에 대한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는 협력시스템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유재동 보건복지위원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건립 과정에 발달장애인 가족·단체와 협력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므로, 사업추진에 있어 지속적인 소통과 정보공유를 위해 노력하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조규대 산업건설위원 :황등육교는 인근에 다수의 마을이 있고 학교가 많아서 노약자, 어린이들의 이용빈도가 높은데 엘리베이터가 없어서 시민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는바, 엘리베이터 설치방안을 강구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익산=김익길기자·kimtop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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