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오는 29일자로 결정·공시하고 11월 29일까지 이의신청을 받는다고 27일 밝혔다.

대상토지는 2021년 1월부터 6월까지 분할, 합병 등 토지이동이 정리된 1,530필지이며, 2021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는 지난해 대비 9.31% 상승했다.

개별공시지가는 군청 및 읍·면 사무소에 비치된 지가 열람부 또는 장수군 홈페이지, 부동산 공시 가격 알리미(www.realtyprice.kr) 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결정·공시된 개별공시지가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오는 29일부터 11월 29일까지 군청 및 각 읍·면사무소에 비치된 ‘개별공시지가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군청 민원과 및 읍·면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

이의신청 토지에 대해서는 12월 24일까지 가격균형, 토지특성 등을 감정평가사와 면밀하게 재조사한 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결과를 신청인에데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백임수 부동산팀장은 “개별공시지가는 각종 세금 및 과징금 등 부과기준으로 활용되므로 토지 소유자는 반드시 개별공시지가를 확인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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