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공간 이룸과 사단법인 더문화가 11월 선선한 가을바람과 어울릴 감미로운 재즈공연을 준비했다. 

문화공간 이룸에서 11월 4일 오후 7시 30분에 진행되는 'RUST&조윤성의 German Lieder' 공연은 독일 가곡들을 재즈로 편곡해 낭만적인 분위기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날 공연에서는 Brahms의 ‘Wie Melodien’, Bach의 ‘Air On G String’, Wagner의 ‘Tristan Und Isolde’, Shim Su Bong의 ‘Only Love(사랑밖에 난 몰라)’ 등 특색있고 다양한 독일 가곡을 매혹적인 재즈 선율로 감상할 수 있다. 

문화공간 이룸 이윤정 이사장은 "이번에 기획된 공연은 무게감 있는 연주자들을 한꺼번에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재즈 장르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더라도 쉽게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공연 관람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코로나 방역지침을 준수해 띄어 앉기, 공연장 소독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관람객은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063-223-5323으로 하면 된다./박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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