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65세 이상 노인과 국적 취득 전의 결혼이민자, 다문화가정 자녀(미성년자) 등 의료취약계층의 진료비 부담을 최소화하고 건강을 증진하기 위해 외래진료 및 응급실 본인부담금(비급여 제외)을 지원한다.

의료취약계층 진료비 본인부담금 지원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본인부담금을 지원함으로써 개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건강을 증진시키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장수군에 따르면 2020년에는 2만5,416명을 지원했으며 올해에 이어 2022년에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유봉옥 장수군보건의료원장은 “의료취약계층이 의료비 부담으로 질병 예방과 치료 시기를 놓쳐 안타까운 상황을 겪지 않도록 지원을 강화해 정책이 군민 생활 속에 피부로 느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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