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6회 자랑스러운 전북인 대상 시상식이 열린 25일 전북도청 중회의실에서 송하진 도지사를 비롯한 수상자들(좌측부터 문화대상 강광, 경제대상 김용현, 나눔대상 안현숙 순)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전북도·장태엽기자·mode70@

전북도는 도청에서 '제26회 자랑스러운 전북인 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시상식에서 송하진 도지사는 올해의 자랑스러운 전북인 대상으로 선정된 경제 대상 김용현씨, 문화 대상 강광씨, 나눔 대상 안현숙씨에게 상패와 메달을 수여했다.

경제 대상으로 선정된 김용현씨는 기술과 품질이 우수한 기업은 어떤 위기에도 우뚝 설 수 있는 희망을 보여주었고 문화 대상 강광씨는 각종 체육대회 유치와 생활체육 저변 확대의 공적을, 나눔 대상 안현숙씨는 소외와 아픔을 겪는 이웃들을 지난 30년간 따뜻한 사랑과 온정으로 보살폈던 점이 인정받았다.

송하진 도지사는 "세 분처럼 자신의 자리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해주시는 도민들 덕분에 곧 시작될 위드코로나도 잘 헤쳐 나갈 수 있으리라는 자신감을 갖게 된다"며 "앞으로도 지역 곳곳에 숨어 있는 큰 인물을 찾아 전북의 자존의식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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