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스파랜드가 드디어 새단장을 할 예정이다.

2020년 예금 보험공사 63차 공매에서 ㈜스타월드몰(현동부 대표)에게 26억원에 최종적으로 낙찰되기 전 스파랜드는 20여년간 김제의 골칫덩이였다.

매입자를 전국을 누비며 찾아다닌 끝에 매입을 관철시킨 민선 7기 박준배 시장은 특유의 추진력으로 김제관광개발주식회사로부터 6억 8천만원 상당의 조경수도 기부체납받고, 기반시설인 온천공, 오수중계 펌프장 등 노후 설비를 보수하기 위한 계획을 추진 중에 있다.

한편, 새달 2일에는 2층 상황실에서 스파랜드의 새로운 주인이 된 (주)스타월드몰 현동부 대표와 온천단지 투자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앞으로 전북을 대표하는 온천관광 복합휴양지로의 발전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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