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내년부터 성과 관리제도를 개편해 운용한다.

군산시는 이번 성과 관리제도 개편을 통해 부서별 성과지표 개발을 통해 객관적이고 공정한 평가가 이뤄지도록 기대하고 있다.

군산시는 2022년부터 개별부서 중심의 지표설정과 자체평가제도에서 부서의 핵심 업무와 시정 핵심 정책과제를 연계한 목표지향적 지표설정 및 평가하는 방식의 성과관리제도로 개편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군산시는 개편 성과관리제도에 대해 통합성과관리시스템과 연계 추진해 부서별로 체계적인 성과지표를 개발하고 더욱 객관적이고 공정한 평가를 통해 성과 중심 행정체계를 더욱 견고히 한다는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안창호 군산시 자치행정국장은 “앞으로 직원들의 성과관리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조직역량을 극대화해 업무의 효율성을 높여 책임 있는 행정 구현과 품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시민만족도를 더욱 높여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군산시는 이날 통합성과관리시스템의 본격 추진을 위해 관과소와 읍면동 담당 공무원 80여 명을 대상으로 사용자 교육을 했다.

통합성과관리시스템은 행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시가 지난해 말에 구축하고 그동안 시범운영을 했다.

이번 교육은 성과관리 담당자를 대상으로 통합성과관리시스템에 대한 관리 매뉴얼에 대한 설명에 집중을 두고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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