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육상 3관왕 임진홍

'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5일차인 24일(오후 4시 기준)까지 전북선수단은 금메달 34개, 은메달 34개, 동메달 40개를 수확했다.

25개 종목에 출전한 선수들은 주말 동안(22~24일) 금메달 24개, 은메달 23개, 동메달 27개를 목에 걸었다.

대회 5일차인 24일에 획득한 금메달 3개는 모두 육상 종목에서 나왔다 

임진홍은 육상트랙 남자 200m T36,38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대회 3관왕이 됐다.

육상필드 여자부 원반던지기 F33에 출전한 문지경도 금메달을 따내며 대회 3관왕을 기록했다.

육상필드 남자 창던지기(F54)에서도 장영호가 금메달 1개를 추가로 따냈다.

태권도 종목에서는 종합 2위를 차지했다. 

대회 6일차인 25일 열리는 사이클 경기는 전북이 종목 종합 우승을 바라보고 있다.

또 사이클 혼성도로 H팀 릴레이 역시 이도연, 김용기가 출전해 금메달 획득이 유력하다.

이들이 메달을 차지하게 된다면 3관왕에 오르게 된다.

한편, 지난 23일 서울 소속 수영 선수 한 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대한장애인체육회는 모든 수영선수와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PCR검사를 시행했다.

또 남아 있는 수영종목 경기는 방역 매뉴얼에 따라 모두 취소했다. 

수영 종목 선수와 관계자 전원 음성판정이 나와 더 이상의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박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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