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설이 있는 '전통예능의 품격' 11월13일까지 공연

매주 토요일 오후 4시 국립무형유산원 얼쑤마루 공연장 박은 기자l승인2021.10.22l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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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원장 이종희)은 30일부터 11월 13일까지 해설이 있는 '전통예능의 품격' 공연을 진행한다. 

매주 토요일 오후 4시 국립무형유산원 얼쑤마루 공연장에 열리며, ‘예인(藝人), 풍류(風流), 가곡(歌曲)’을 주제로 갈래별 전통공연을 선보인다. 

무형유산의 깊이를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공연과 함께 해설을 덧붙인 방식으로 이뤄진다.

30일 첫 공연은 ‘예인(藝人)의 품격’으로 예술의 절정에 있는 예인들과 함께하는 공연이다. 

국가무형문화재 판소리 보유자인 김영자 명창의 '심청가'를 시작으로 박은하 前국립국악원 민속악단 악장의 '설장구'와 '쇠춤'이 펼쳐진다. 

11월 6일에는 ‘풍류(風流)의 품격’ 공연으로, 그림과 함께 마음을 살피는 음악으로 무대가 꾸며진다. 

‘월하탄금도(月下彈琴圖)’의 거문고와, ‘강안청적도(江岸淸笛圖)’에 보이는 대금연주를 ‘하현도드리’, ‘상령산 풀이’, ‘구례향제줄풍류의 별곡’으로 구성해 그림 속 시간으로 들어가 선비가 즐겼을 풍류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가곡(歌曲)의 품격’을 주제로 무대가 펼쳐질 13일에는 시대를 풍미했던 말들이 품격을 갖춰 시(詩)가 되고 격식을 갖춰 가곡이 되는 '말과 음악의 형식'을 살펴보는 공연이 마련된다. 

남녀 가창이 서로 주고받으며 가곡 한바탕을 노래한다. 

무엇보다 이번 공연은 출연자의 진솔한 이야기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진행자와 공연자가 대담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김경란 前KBS 아나운서, 서울대학교 송지원 교수, 박준 시인이 함께해 공연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 

모든 공연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을 준수하고, 방역 수칙에 따라 객석을 제한적으로 운영한다. 

이에 국립무형유산원은 '전통예능의 품격' 공연을 네이버TV(https://tv.naver.com/nihc)에서 실시간으로 방송한다. 

전석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사전 예약을 해야 직접 관람할 수 있다. 예약은 국립무형유산원 누리집과 전화(063-280-1500)로 하면 된다./박은기자  

 


박은 기자  parkeun9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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