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단풍미인씨름단 이승욱 선수 한라장사 등극

정성우 기자l승인2021.10.22l9면

크게

작게

메일

인쇄

신고

정읍시청 단풍미인씨름단 이승욱 선수가 ‘위더스제약 2021 민속씨름 영양장사 씨름대회’에서 한라장사에 등극했다.

이로써 단풍미인씨름단은 지난 8월 고성장사 씨름대회에서 2016년 창단한 이래 첫 번째, 두 번째 장사 타이틀을 연달아 획득한 이후 두 달 만에 세 번째 장사를 보유하게 됐다.

16강전에서 김대현(양평군청) 선수를 2-0으로 꺾은 이승욱 선수는 8강에서 정상호(제주특별자치도청) 선수를 2-1로, 4강에서 황재원(태안군청) 선수를 2-0으로 제압하고 결승에 올랐다.

김민우(수원시청) 선수와 맞붙은 장사 결정전은 5전 3승제로 펼쳐졌다.

이승욱 선수가 첫판과 두 번째 판 연속 잡채기에 성공해 기선을 제압하는 듯했으나, 김민우 선수에게 연달아 두 판을 내주며 승부는 원점으로 돌아갔다.

황소 트로피가 걸린 마지막 판에서 이승욱 선수는 들배지기를 멋지게 성공하면서 우승을 확정하고, 2019년 이후 본인의 두 번째 한라장사 타이틀을 획득했다.

김시영 감독은 “상대팀에 대한 정확한 분석과 판짜기가 잘 맞아들어가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며 “이번 장사 획득 경험을 바탕으로 단풍미인씨름단이 전국 강팀 대열에 합류할 수 있는 초석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한편, 단풍미인씨름단은 이번 대회에서 태백급 황찬섭 1품(2위), 김성하 3품(4위), 금강급 배경진 6품(7위), 한라급 김기환 7품(8위), 백두급 서남근 5품(6위)을 획득하는 등 9명 출전 선수 중 6명이 8강 본선에 진출하는 성과를 이뤘다.

이를 바탕으로 고운 색깔이 아름다운 애기단풍의 명소 내장산이 있는 정읍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


정성우 기자  jsw@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성우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기기사

기사 댓글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최대 400byte

숫자를 입력해주세요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합니다.
여백
여백
여백
전라일보소개기사제보광고안내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55038]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전라감영로 75  |  대표전화 : 063)232-3132  |  팩스 : 063)284-0705  |  청소년보호책임자 : 유 동 성
Copyright © 2021 전라일보.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