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내년 국가예산 최대 확보를 위해 도내지역 국회의원들과 머리를 맞댄다.
21일 도는 다음주부터 진행되는 국회 예산심의를 대비해 '전북 국회의원-도 예산정책협의회'를 22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도와 도내 국회의원들은 협의회에서 내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국회단계 대응 방안과 도정 주요현안 공조 등에 대해서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도는 김제 용지 특별관리지역 지정 및 현업축사 매입과 전라유학원 건립 등 70대 중점관리 대상사업에 대해 국회의원들의 적극적인 도움을 요청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지역 국회의원들과 빈틈없는 공조를 통해 국가 예산 최대 확보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산정책협의회에는 도내 국회의원 7명과 도지사, 행정·정무부지사, 기획조정실장, 실·국장 등이 참석한다.
김성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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